앱에서 열기
따뜻해
추천해요
6년

6시 약간 넘어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걸려있었다. 어찌어찌 새우 회&찜+머리튀김 세트와 오징어회, 튀김 한 접시를 시켰는데 이미 오징어회는 솔드아웃ㅠ 오랜 시간을 기다린 끝에야 우리가 시킨 새우가 나왔다. 주인장님이 장갑을 끼고 가위를 드시더니 갑자기 독도새우 세 종류(도화새우, 꽃새우, 닭새우)를 일렬횡대로 앉히고 간단히 설명을 한 후 가위로 거침없이 새우의 목을 뎅강..싹뚝.. 어우야 세상 살벌하게 손질하신 뒤에 회를 맛볼 수 있었다. 새우마다 약간의 맛 차이가 있었지만 달달한 맛은 공통으로 느껴졌다. 새우알 또한 바다의 맛을 왕창 담고 있었고. 다만 찜으로 먹은 게 생각보다 맛이 약해서 섞은 메뉴보단 모두 회로 즐겼다면 어땠을까 생각. 그리고 튀김.. 아 튀김 정말 어쩌면 좋지ㅠㅠ 워낙 크기가 타서 튀김 하나를 먹는데 이래 시간이 오래 걸린 적은 처음이었다. 버릴 거 하나 없이 실처럼 가는 다리도 새우깡의 몇 배 되는 맛을 담고 있었다. 결국 모두 참지 못하고 첫판부터 과음... 가격은 명성대로 어마무시하다. 하지만 한 번 대차게 돈 써서 드시면 ‘아 내가 이래서 돈을 버는구나’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겁니다ㅋㅋㅋ

천금회수산

경북 울릉군 울릉읍 봉래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