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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추천해요
5년

네시 조금 넘었는데 홀에는 한 팀이 식사를 하고 계셨고, 남은 테이블은 단 하나. 나머진 모두 예약석. 강릉 사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 간 곳인데 빈틈 없는 예약석의 포스에 기대감이 상승! 미역국부터 조림, 튀김까지 반찬 하나하나 아쉬운 것이 없었다. 당일 들어온 고기에 따라 품목이 달라질 수 있다는 한마디에 막회에 대한 신뢰감도 급상승. 담음새는 심플하지만 신선한 그 맛은 바다가 보이는 뷰를 포기하고 온 보람을 느끼게 해줬다. 간만에 달달한 회 한 점에 술 한 잔을 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저녁에 간다면 진심 예약필수!!

주문진항샵 20

강원 강릉시 하평길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