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밖으로 밤바다가 보이고, 강풍에 흔들리는 창문이 혹시나 깨지진 않을까 조마조마하며 먹었던 가자미 산낙지 굴 소라 전복 키조개 해삼 가리비 새우 오징어 그리고 회와 라면을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다시 부산에 가고 싶고 그런 것이지 뭐...😇 회가 나오기 전에 정신없이 해산물이 깔리는데 하나씩 먹다 보면 회는 이미 뒷전ㅋㅋ 초밥 만들어 먹으라고 밥과 묵은지도 함께 나오는 건 괜찮았어요. 해산물도 같이 넣어 나오는지 궁금했던 라면은 그냥 계란 푼 라면이었지만 개운한 국물이 필요하던 차에 아주 좋은 옵션이었습니다👍 모든 해산물의 상태가 좋은 건 아니었지만 주류 포함 3-4만원 대에 이 정도 먹을 수 있었으니 저는 아주 만족하고 갑니다!👋
이씨할매 횟집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