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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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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가게 분위기도 그렇고 메뉴고 그렇고 심지어 카드가 안되는 것도 그렇고 마치 대학 새내기 때 그래도 돈에 여유가 있는 선배 따라 가는 술집 같아서 참으로 묘했습니다ㅋㅋ 삼겹더덕삼합은 고기를 더덕과 부추에 호로록 비벼서 먹는데 쌉싸름한 더덕이 기름 가득 고기를 만나면 당연히 맛이 좋지요:) 같이 시킨 계란말이도 평범하지만 이 삼합과 만나면 아주 푸짐한 사합이 됩니다. 직접 만들었다는 묵도 맛있다던데 배불러서 여기까지!

골목집

서울 용산구 이촌로75길 16-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