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간 걸 이제야 올리네ㅠㅠ 턱이 없는 불판을 써서 기름이 많이 튀지만 연탄불에 먹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좋고, 저렴한데 맛있는 비빔밥도 좋았고, 서비스로 나온 라면 때문에 술을 더 마실 수 밖에 없고, 처음처럼 라벨 이벤트에 꽂힌 사장님이 없는 이름 굳이 인쇄해서 기어이 만들어 주시는 친절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 거야-! ps. 사장님이 마라톤 찐 덕후라서 벽에 온통 대회 메달이 있는데 세월의 흔적은 좋지만서도 기름기 가득 낀 모습은 불호가 많을 거 같은 걱정쓰...!
마라돈 왕 주먹고기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7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