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혹시 제주를 대체할 수 있는 곳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난 주저하지 않고 울산 주전해변부터 경주로 이어지는 해안가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그리고 우가포 커피 로스터스를 가보라고 꼭 말하고 싶다. 바다가 보이는 탁 트인 공간에 건물도 시원시원하게 지어놔서 어디에 앉던 바다를 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인스타그래머블. 특히나 이 동네의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해안가 곳곳에서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데 풍경 사진만 툭 던지면 진짜 제주인지 울산인지 모를 정도다. 산미가 적절했던 커피와 레몬 향이 기분좋게 올라오던 케익도 좋았지만 미안해요 여기는 오백프로 뷰 맛집!! 그만큼 가격도 사악하지만ㅋㅋ 이왕 기분 낼 거 확실한 풍경이 보장된 곳으로 오시옵소서👍
우가포 커피 로스터스
울산 북구 동해안로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