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예전에 창고였을 것 같은 건물을 아주 아주 깔끔하게 카페로 만든 곳. 창문과 천장에서 마음껏 빛을 담아 전체적인 분위기 또한 밝았다. 화장실도 깔끔했고 인테리어에 대단히 공을 들인 모습이었다. 장흥의 특산품 녹차라는 청태전과 크로아상을 시켜서 냠냠. 청태전은 구수해서 맘에 들었고 특히 워머를 같이 주셔서 시간이 갈수록 더 따땃한 차를 마실 수 있었다. 크로아상은 쏘쏘. 주말만 되면 토요시장에서 한우삼합 거하게 드시고 후식을 찾아 올 수많은 사람들이 그려지는 곳. 이젠 정말 어느 동네를 가도 이런 카페가 있다는 게 참으로 좋구만!!
오차현
전남 장흥군 장흥읍 동교1길 2 1층
따뜻해 @be_warm
@popo_today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