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순천에 왔으니 맥주도 한 잔 해야죠ㅎㅎ 오늘은 샘플러 4종으로 갑니다-! ‘순천특별시’는 시그니처 메뉴답게 여전히 좋았어요. 복숭아 산지인 월등면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월등’은 정말 복숭아 향이 엄청 강해서 마치 쿨피스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나머지 ‘와온’과 ‘낙안읍성’은 상대적으로 향이 약하게 느껴졌네요ㅠ 혹시라도 저처럼 마신다면 월등은 제일 마지막으로..!
순천양조장
전남 순천시 역전길 57 식사랑안주랑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