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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ㅐ

추천해요

4년

매봉역에 위치한 프렌치 "리베르떼". 자유라는 뜻의 이름이 말해주듯 틀에서 자유로운, 창의적인 디쉬로 가득해요. 화이트데이 날 예약하고 다녀왔던 곳. 오픈한지는 얼마 안 된 곳으로 분위기도 좋아요. 추천 : ) '디너 코스'. 디너 단일 코스에요. '토마토 시그니쳐'를 시작으로 대게타르타르, 아스파라거스, 쭈꾸미, 농어구이, 양갈비 스테이크를 지나 디저트까지. 형식은 정통을 따르지만 내용은 상당히 창의적군요. 특히 쭈꾸미. 바다와 섬을 형상화했다고 하시는데 오 이 정도 수준의 플레이팅은 정말 오랜만이었음. 모든 디쉬가 어떤 모양으로 나오게 될 지 궁금해하며 먹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정말 접시 위의 예술작품 같은 느낌. 마지막에 화이트데이라고 주신 솜사탕도 재미있네요!! 분위기 좋아요. 아늑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 음식 설명도 하나하나 친절하게 해주셨고, 마지막엔 셰프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인사해주신 것도 인상 깊었어요. 이 동네에서 기념일날 가기 가장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리베르떼

서울 강남구 논현로26길 5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