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11번 출구에 위치한 "풍년옥". 원래 명동에 있는 노포였는데 여기로 이전한 듯. 서울역에서 아침 먹을 곳 찾다가 들어간 집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와이프님이 엄청 좋아하심!! 강추 : D '설렁탕'. 나는 특으로, 와이프님은 일반으로. 위에 소고기가 올라가있고 안에는 토렴된 밥과 소면이 들어있음!! 깔끔하니 맛있는 맛!!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제 아침에 일어나면 빵은 뭔가 못먹게는데.. 설렁탕이라 술술 들어감ㅋㅋ 김치도 익은 것과 안 익은 것 두 개 나오는 게 좋았는데 확실히 설렁탕과는 익은 김치가 잘 어울리네요!! 평일 아침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편안하게 먹고 나왔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깔끔해서 좋음. 서울역이 은근히 또 먹을 게 마땅치 않은데 뭔가 밥 먹고 싶다 하면 여기가 좋을듯!!
풍년옥
서울 용산구 후암로 107 게이트웨이타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