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에 위치한 생면 파스타 집 “페리지”. 근지점 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서울 3대 파스타로도 유명하고 요즘 예약하기 가장 힘든 곳이기도 하지요!! 디너 테이스팅 코스로 멋진 생면 파스타와 와인을 즐겼네요. 추천 : ) ‘테이스팅 코스’. 2시간 넘는 시간 동안의 코스. 약간 파스타를 활용한 파인다이닝 느낌이더라구요!! 정말 호화로운 파스타들의 향연. 근데 또 익숙한 느낌의 파스타가 아니다보니 약간 생경한 기분도 들기도 하고ㅎㅎ 가장 맛있었던 건 라자냐!! 랴자냐 진짜 맛있었어요ㅠㅠ 겉이 바삭해서 한 입 한 입 사라지는 게 아쉬웠던 인생 라자냐.. 토마토 소스도 맛있어서 완전 싹싹 긁어먹었다!! 비스퀴 소스로 만든 파스타, 트러플이 올라간 파스타, 우설이 올라간 파스타 등 모든 파스타들이 제 예상보다 하나 더 올라간 느낌이어서 모든 디쉬 다 재미있게 즐겼어요!! 일반적인 파스타가 없다보니 계속된 파스타 코스에도 질리지 않았다는 것도 신기한 점ㅎㅎ 분위기도 좋다!! 와인 주문은 필수였는데, 마크 토마스 잔이 나왔고, 와인도 칠링 해주시며 비지 않게 챙겨주셔서 코스 끝까지 잘 곁들일 수 있었어요!! 예약이 너무 어려워서 그렇지, 예약이 된다면 한 번은 꼭 가보는 걸 추천!!
페리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68길 6-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