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 위치한 "어쩌다가게동교(Lounge)". 힙한 카페 좋아하는 친구가 데려가줘서 가게 되었는데 분위기 나름 힙하고 좋아요!! 주말 저녁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많았어요. '플랫화이트'. 위에 벨벳 같은 우유폼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인지, 부드럽다기보다는 직선적이고 강렬했던 플랫화이트. 산미가 거의 없어서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나가면서 원두 여쭤보니 콩밭 커피 로스터의 커피라고.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네요 : ) 연남동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나눌 카페를 찾고 있다면 추천. 힙한 카페 치고는 자리도 나름나름 편안하다. 다른 리뷰들 보니 키오스크(프렌치 토스트)가 유명한 것 같은데 못먹어봐서 아쉬워요.
어쩌다가게 라운지
서울 마포구 동교로30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