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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ㅐ
추천해요
6년

매봉역에 위치한 한식 주점 “도연하다”. 아는 사람은 아는 맛집. ‘술이 취하여 거나하다’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정말 매력적인 단어네요ㅋㅋ 도가니 수육을 비롯한 한식 안주와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곳. 취저 : ) ‘한우 도가니 수육’. 집에서 먹는 도가니탕이랑 거의 차이 없는 맛인데, 도가니 수육이 이렇게 훌륭한 술안주였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한라산 소주를 곁들였는데, 쫄깃한 도가니 한 점이면 정말 술이 콸콸 들어간다ㅠㅠ 구수한 국물 한숟가락 하면 또 술이 땡기니, 이 무한루프를 벗어날 방법이란 없다.. 기본안주에서 두부가 맛있었다ㅎㅎ 분위기는 술 마시는 분위기ㅋㅋ 자리가 넓지는 않아서 예약 하고 가는 게 좋을듯. 가격이 쫌 높기는 하지만 그럴만한 음식들이어서 막 비싸다는 느낌은 안 들어요. 멀리서 친구가 찾아온다면 데려가고 싶은 곳!!

도연하다

서울 강남구 논현로32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