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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너무 더워 점심을 회사 근처에서 대충 때웠더니 행복도가 너무 떨어져 오랜만에 좀 걸었다. 근처에서 브런치로 유명한 사그락. 작은 가게. 이른 시간이었지만, 벌써 두 테이블이 채워져 있다. 햄에그치즈 파니니(C)와 BLT 샌드위치를 주문. 타이밍이 좋지 않았는지 음식이 나오기까지 20분이나 걸렸다. 맛이 엄청 뛰어난 것은 아닌데, 열심히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는 것이 확 느껴진다.

사그락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109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