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기서 오래 일한 동료의 추천으로 방문한 아차성. 입구는 작지만 안으로 꽤 길어서 테이블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11시 50분경에 테이블이 꽉차고 웨이팅이 생긴다. 첫 방문에는 간짜장을 주문했다. 주문하고 나서 보니 메뉴판에 없는 중화면이라는 것을 판매한다고 벽에 붙어있다. 그리고 많은 테이블들이 중화면을 먹는 것을 보고 중화면 먹으러 재방문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잠시 후 나온 간짜장. 춘장 냄새가 코를 찌른다. 재료들이... 더보기
아차성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81
특이한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또 KFC에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노원역 KFC. 여기가 예전엔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어서 음료 디스펜서도 없고, 치킨나이트도 못 즐겼었는데... 몇 년 전 밖으로 나왔습니다. 여긴 매장이 가로가 좁고 세로로 긴 것이 특징. 바닥이 끈적거리고 아직 녹지 않은 눈 때문에 미끌거리기까지 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업사이드 다운 징거 버거 박스. 기묘한 이야기 콜라보 버거라고 하는데... 기존 ... 더보기
KFC
서울 노원구 동일로 1401
오랜만에 밖에서 부대찌개를 먹었습니다.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밖에서 잘 사 먹지 않는데, 동료들이 끌고 왔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스페셜 부대찌개. 이 집의 특징은 부대찌개에 미나리가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게 추가되어 더 맛있어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맛도 무난하고, 밥과 라면 사리가 무한 리필인 점이 좋아 동료들이 자주 온다고 합니다. 단점은 아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난다는 것..... 더보기
부대장 인
서울 광진구 긴고랑로13길 47
생각해보니 근래 다른 버거 프차는 다 갔는데, 근본 마그도나르도는 가지 않아 생각난김에 방문. 어대점은 1층은 사실상 음식을 받는 공간이고, 2층이 메인이다. 정말 오랜만에 맥도날드에 방문했는데, 세상에나... 프차 버거집인데 테이블 서비스 시스템이라니... 😮 오늘의 메뉴는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와 상하이 치킨 스낵랩. 빅맥과 상하이 버거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맥날에선 더블 쿼파치를 제일 좋아한다. 맥날에서 가장 미국스러... 더보기
맥도날드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392
군자역점도 가봤겠다, 뜬금없이 근처의 다른 지점은 어떤지 궁금해서 아차산역점에 와봤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시야가 뻥 뚫린 느낌이다. 어린이대공원 앞이라 그런지 학생이 많다. 그래서 좀 오래 기다렸다. 여기도 1인석이 많다. 요즘 트렌드인가 보다. 그런데 여긴 다른 두 지점에 비해 바닥이 끈적거린다. 오늘의 메뉴는 이탈리안 살사베르데. 또 신메뉴다. 살사베르데는 처음 들어봐서 검색해보니 살사는 소스, 베르데는 초록색을 뜻... 더보기
버거킹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661
가끔 버거킹이 땡기는 날이 있다. 프랜차이즈 버거를 한가득 먹고 싶은 그런 날. 이런 날이면 버거킹에 간다. 저번엔 군자능동점에 갔으니 오늘은 군자역점으로 왔다. 매장은 작은 편이고, 1인석이 엄청 많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끈적거리지도 않는다. 오늘의 메뉴는 더오치 맥시멈 3. 디씨 리뷰를 보니 소스를 추가하면 좋다고 해서 소스도 추가했다. 비주얼부터 폭력적인 패티 3장. 버거를 꾹 누른 뒤 한 입 크게 베어 문다. 입... 더보기
버거킹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75
병원 앞 대형 국밥집 = 무적 병원 횡단보도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장수옥. 누가 봐도 병원에 들르는 분들이 가기 좋은 위치라 그런지 이른 시간임에도 노인분들로 홀의 절반이나 차 있었다. 가게는 넓고 전형적인 대형 국밥집 스타일이며, 좌식과 입식이 혼재되어 있다. 오늘의 메뉴는 갈비탕. 갈빗대는 큰 것 두 개, 작은 것 세 개가 들어있다. 고기는 잘 떨어지지 않는다. 맛은 평범. 12시 근처가 되자 단체 손님들이 들어오기 ... 더보기
가마솥 도가니탕 장수옥
서울 광진구 용마산로 124
오래전 미드에서 PB&J를 처음 접했습니다. 땅콩버터와 딸기잼만을 바른 샌드위치를 굉장히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고 궁금해서 만들어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 자취할 때 많이 먹었었죠. 근데 그 추억을 12,900원을 내고 떠올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신메뉴라고 해서 궁금하여 주문을 했는데, 재료가 누락된 줄 알았습니다. 빵 사이에 뻣뻣한 패티 두 장만 달랑 들어있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자세히 보니 조금 탄 베이컨과... 더보기
피넛버터더블버거
메이커 없음
긴 휴업이 끝났다는 소문에 바로 달려왔습니다. 여기는 일단 간판이 독특합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식기도 이쁩니다. 오늘의 메뉴는 모둠카츠. 대부분 모듬이라고 적는데, 여기는 제대로 모둠이라고 적었네요. 카츠는 전체적으로 맛이 평이합니다. 근데 요즘 상향평준화 된 카츠 기준이라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여기의 킥은 트러플 소금. 풍미가 제대로 살아있습니다. 트러플 스친 향이 아닙니다. 그런데 제 입맛엔 카츠랑 잘 어울... 더보기
도톰카츠
서울 광진구 자양로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