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에서 눈에 띄는 세 떡볶이 가게 중 하나인 돼지네. 분식집의 기본인 떡튀순을 주문했다. 더워서 아직 김밥과 오뎅은 안 된다고 한다. 앞을 지날 때마다 눈에 띄던 뽀얀 튀김. 튀김이 굉장히 깨끗하다. 맛은 평이하다. 순대와 부속은 냄새가 좀 꼬릿하게 올라온다. 떡볶이는 떡이 크고, 취향에 맞는 익숙한 맛은 아니다. 저렴한 자양동 떡볶이와 맛있는 콩이네 사이 포지션이 어정쩡하다.
돼지네 떡볶이 수제튀김
서울 광진구 긴고랑로11길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