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이름이 귀여운 다람쥐 마을. 매장은 생각보다 넓고, 떨어진 4인 테이블과 붙어있는 4인 테이블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아 의자도 있다. 탕/국을 팔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그와 함께 도토리전, 묵밥 등 도토리집 하면 생각나는 음식들만 파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면류를 팔고 있다. 진작 알았으면 여름에 왔었을 텐데... 네이버 평이 좋은 갈비탕을 주문했다. 보통 갈비탕 2대 가격에 1대가 나오는데, 크기는 실하다. 고기는 잘 떨어지지 않는다. 설렁탕 안에 당면처럼 도토리 면이 들어있다. 쫄깃하고 맛이 좋다. 찬으로 나온 사라다에도 쫄깃한 도토리 수제비(?)가 들어있다. 맛은 있는데 국밥과 안 어울리는 맛이다.
다람쥐마을
서울 광진구 용마산로 15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