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은 역시 햄부기. 어제 오랜만에 회식으로 끝까지 달렸기에 햄버거 가게를 찾아왔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더더블버거. 클래식(라지), 머쉬룸, 더더블 중 고민하다가 가장 헤비해 보이는 더더블을 골랐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 더블 패티와 흘러내리는 치즈,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과 마지막 양심인 피클까지 모두 훌륭합니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흘러내리는 육즙과 입안 가득 차는 느끼함이 너무 좋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향이 조금 약한 것 같습니다.
래빗홀버거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4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