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리필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지인 추천으로 상봉역에 있는 라무야끼에 다녀왔습니다. 이쪽은 처음 와봤는데, 가게가 언제 나오나 싶을 정도로 걸었습니다. 현장 방문 시 웨이팅이 있어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약 없이 방문했다가 돌아가는 손님이 매우 많았습니다. 무한리필이라 자리가 잘 나지 않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양 티본 스테이크 무한리필입니다. 주문 후 자리에 앉아 있으면 직원들이 돌아다니며 고기를 구워줍니다. 직원들은 전체적으로 친절했습니다. 양 티본은 처음 먹어봤는데, 잡내 하나 없는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론 티본보단 갈비살이 더 맛있었습니다. 다양한 소스와 양념도 좋지만, 사이드로 나오는 궁채 할라피뇨 피클이 정말 맛있습니다. 이건 집에서도 해 먹을 예정입니다. 해물라면과 마늘밥도 시켰는데, 이것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후식으로 자몽과 쫀드기, 아이스크림, 마시멜로까지 나옵니다. 마시멜로가 진짜 맛있습니다. 그리고 제 최애 맥주인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가 있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라무야끼
서울 중랑구 봉우재로43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