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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남국의 음식이 생각나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쌀국수(L)와 짜조. 이곳의 특징이라면 쌀국수가 국물에 면만 넣어 나옵니다. 보통 재료를 다 넣어 주는데, 여기는 재료들이 다 따로따로 나와 입맛대로 커스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다 넣습니다. 첫 방문 때 고수 요청을 안 했더니 안 주시기에 두 번째 방문 때는 요청을 했는데 적게 주셔서 이번엔 많이 달라 했더니 많이 주셨습니다. 쌀국수도 맛이 나쁘지 않고, 짜조는 처음 시켰는데 바삭하고 맛이 괜찮네요. +) 예전에 리뷰를 쓴 줄 알았는데, 안 썼었네요. 이 동네에 쌀국수집이 몇 없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중엔 여기가 제일 좋습니다.

포남딘

서울 광진구 긴고랑로13길 1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