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버거킹이 땡기는 날이 있다. 프랜차이즈 버거를 한가득 먹고 싶은 그런 날. 이런 날이면 버거킹에 간다. 저번엔 군자능동점에 갔으니 오늘은 군자역점으로 왔다. 매장은 작은 편이고, 1인석이 엄청 많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끈적거리지도 않는다. 오늘의 메뉴는 더오치 맥시멈 3. 디씨 리뷰를 보니 소스를 추가하면 좋다고 해서 소스도 추가했다. 비주얼부터 폭력적인 패티 3장. 버거를 꾹 누른 뒤 한 입 크게 베어 문다. 입안에 행복이 가득하다. 전에 스태커는 퍽퍽하더니 소스 차이인지 퍽퍽함이 적다. 역시 디씨 맛잘알 선생님들의 조언을 따르길 잘했다.
버거킹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