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새로 오픈한 '오매'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점심으로 '우동심'에 자주 가기에 이 앞을 자주 지나다니는데 한동안 뚝딱뚝딱하더니 또 새로운 가게가 생겼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니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메뉴를 보니 짜장. 날이 갑자기 다시 쌀쌀해져서 돼지국밥을 먹어야겠다고 정하고 왔는데 짜장을 먹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향입니다. 그래도 오늘의 메뉴는 돼지국밥. 다른 음식들은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것에 반해 돼지국밥은 금세 나옵니다. 국밥은 요즘 유행하는 맑은 국밥의 형태. 너무 빨리 나와서 살짝 싸한 느낌이 있었으나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습니다. 특히 밥알이 살짝 단단하게 씹히는 식감이 살아있으면서 알알이 떨어지고 그 사이로 국물이 스며드는 약간 토렴 스타일 국밥이라 너무 좋습니다.
오매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112길 13 1층 1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