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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이 가자고 해서 방문. 사장님이 손맛이 좋으시다길래 그런갑다 했음. 가보니 동네주민의 사랑방이었음. 조금 시끄럽기도 하고. 대표메뉴는 애호박찌개라는데 친구 표현으로는 제대로된 호남식 애호박찌개라고 한다.(주문 안함) 이것저것 많았지만 술안주로 스팸을 좋아해서 주문할까 했는데 오늘 고등어가 괜찮다고 메뉴에도 없는 고등어조림을 추천하셔서 그냥 주문함 생각보다 양도 많았고 비리지도 않은데다가 양념이 좋았음. 모래집은 심플하게 내는게 좋았고 제육은 내가 생각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뭐 괜찮았다. 소주와 맥주가 같은 가격이고 각각의 가격은 모르겠으나 소주, 맥주 합쳐 다섯병을 마셨고 계산할 때 보니 다 합쳐서 57,000나왔으니 뭐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집근처면 자주 갈 듯 한데 멀어서; 게다가 이 동네 사는 친구도 조만간 잠실로 뜨니 다시 올 일이 없지 싶다.

꺼꾸로 포장마차

서울 성북구 종암로28길 36 미림장여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