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여기까지 와볼까 싶어서 들렀는데 평일 저녁 7:30인데 영업마감. 재료소진인 듯. 작은 매장에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사람이 꽉차있더라.
김군네 짬뽕
서울 강북구 오패산로30길 13
제육보리밥정식(점심한정, 12,000원) 다 좋고 깔끔한데 음식들이 내 입에는 너무 달다. 소문에는 제육도 더 달라면 더 준다는데 확실하지 않음.
누룩목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43길 11
그 옛날의 동네마다 하나쯤은 있던 잘하는 중국집의 느낌. 이상한 냉동해물류(조개 등) 안쓰고 버섯, 홍합 너댓개, 오징어 몇조각 넣어주심. 배추도 심심찮게 들어있고 전반적으로 진한 맛.(불맛 없음) 트렌드 따라 차돌짬뽕 모둠해물짬뽕 같은 것도 있는데 혹시나 싶어 기본 짬뽕(10,000) 주문. 옛날 맛있게 먹었던 동네 중국집 짬뽕의 맛. 뭔가 애매한건 숙주를 왜 넣으셨는지; 여튼 배달은 안하시는데, 저녁때도 홀에 손님이 가득 ... 더보기
짬뽕집
서울 강북구 도봉로13길 21
가려던 곳이 문을 닫아 근처를 방황하다가 방문 사람이 북적북적거리길래 괜찮나보다 하고 들렀음. 진하게 끓인 진라면(3,500)을 주문했다. 인스턴트 라면을 몇달만에 먹어보는 듯. 오랜만에 잘 먹었다. 테이블에 앉아서 순대써는걸 보고 있으니 순대(3,000)가 땡겨서 주문. 대단한 맛은 아니었고 그냥 순대 순대에서 묘한 냄새가 났는데 먹는 내내 거슬렸다. 먹고나니 쓸데없이 배불러서 짜증이 나는데 괜히 주문했다 싶었음. 메뉴판에... 더보기
제일분식
서울 강북구 숭인로 65-3
12:29에 주문하고 대기(40분 대기 예상된다는 안내를 받음)하다가 12:49에 착석하고 12:54에 음식을 받음. 국물의 간이 다소 센 편인데 짠거 싫어하는 사람은 짜다고 느낄듯. 맛은 치킨스톡에 훈연한 햄이 들어간 느낌(나쁜의미 아님) 진한 닭육수 향에 차슈때문인지 닭목살구이 때문인지 훈연햄의 풍미가 느껴짐. 특선시오라멘에는 목살차슈 같은 것들이 두어점, 전지차슈같은 것들이 두어점 들었다. 그을린 차슈는 아니고 햄같은 ... 더보기
희옥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