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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3개월

맛은 있는데 접근성이 영. 더블스매시(패티두개, 치즈 두장) -8,800원 2X2(더블스매시에 베이컨 두 장 추가) -10,800원 중 고민하다가 더블스매시로 결정 키오스크 주문할 때 여러 옵션이 있었는데 야채추가는 안하고 빵 버전2.0(600원 추가)이 있길래 주문 음. 빵은 버전 2.0이라는데 이게 2.0이면 기본 빵은 도대체 어떤 상태일지 의문이 들었음. 브리오슈번이라거나 감자빵은 아니었음. 먹다보면 떡지는 것도 일반 버거번과 비슷해서 왜 2.0인가 싶었음. 안에는 패티와 치즈가 있었고 패티가 두껍지는 않았음. 그래서 그런지 포장지를 열어 버거를 처음 보면 조금 실망하게 됨. 볶은 양파, 소스, 피클의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맛은 있음. 야채추가를 안한게 조금 후회됨. 맛은 있지만 정말 대중교통이 애매한 곳이라 이거 먹으러 여기까지 가는 건 좀 오버같고 매장에 오더라도 주방의 열기가 그대로 전해지는데다가 냉방이 거의 안된다고 봐도 무방하여 요즘같은 날씨에는 정말 지치는 곳. 실제로 먹는 내내 땀을 뻘뻘 흘렸음. 정말 너무 더웠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있을 때는 손님은 한 명도 없었고 다 배달기사분들만 들락날락하셨음. 게다가 주택가 한가운데에 있어서 먹고 나와도 갈 곳이 없음. 이런 사유로 근처에 살아도 방문보다는 배달로 주문하기를 추천.

스매시 하우스

서울 성북구 정릉로40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