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되디
3.5
4개월

카카오맵이 후기미제공으로 되어 있어서 오잉 여기가 이럴 집이 아닌데 왜?하고 들어갔다가 음.. 이래서 하고 납득해버리다. 친구가 디저트까지 먹자는데 정말 배불러서 괜찮기도 했고 얼마 먹지도 못할 거 돈쓰게 하기 미안해서 말렸다가 그때부터 시작해서.. 친구도 음료를 고르느라 주문 시간이 걸렸는데 그순간에도, 누가 봐도 기분나쁜 티를 내면서 주문받으셔서 대기도 없는데 왜 이러시나 싶었다. 나갈 때도 그런 느낌이라 뭔 잘못했나 싶었음. 주문데스크에 메뉴보다 먼저 치고 나오는 위압적인 비주얼의 주문경고문구도 좋아보이지 않았고. 친구는 딱히 못 느낀 건지.. 부러 티내지 않은 건지 결국 디저트도 주문했고 잘 놀다 일어섰지만! 난 이미 속으로 풀노한 상태라 맛도 잘 느껴지지도 않았음. 카맵은 분명 악성 리뷰어들이 넘쳐나는 것도 맞지만 후기미제공업장도 보통 정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있는데 오늘 더 확고해졌다. 전혀 이런 느낌이 아니었던 기억이라 더 아쉽. 점수에 접객은 아예 반영 안 하는 터라 그럭저럭 괜찮은 평가지 접객 반영했다면..

식캣사인

서울 용산구 원효로83길 7-2 2층

우이리

접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