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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수내동 돌고래상가 지하에 위치한 옛날 손짜장 20년 된 허름한 지하식당인데, 점심 시간을 훌쩍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끊이질 않더라고요. 짜장면(0.5)은 큼지막한 감자랑 양파가 들어있는 딱 옛날식 수타짜장 맛! 면도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어요. 난자완스(2.0)는 간도 적당, 들어간 재료들도 나름 신선, 튀긴 돼지완자도 너무 짜거나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함께 간 수내사람 말로는 탕수육도 괜찮다고 합니다 일부러 찾아가 먹을 것 까진 없지만 수내에서 짜장면 생각날 때 가면 좋을 듯 합니다. 먹고 나와서 디저트로 같은 상가 안 찹쌀도너츠 가게 꽈배기를 입에 물고 반찬가게, 미제가게 구경하는 것도 소소한 재미!

옛날 손짜장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74번길 42 돌고래종합상가 지하1층

호섭이

오 이동네 은근히 이런 오래된 맛집들이 좀 있는것 같던데 오랜만에 난자완스 먹고싶네요!

Flowing with time

이 가게도 이젠 노포라고 불릴 수 있는 곳이 되었네요 ㅎ 우리 동네의 가게를 보니 더 방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