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 최근 후기에 위생상태 영 별로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에이 잠깐이겠지 했는데.. 앉자마자 끈적거리는 테이블.. 앞접시에 눌러붙은 튀김가루와 말라붙은 기름얼룩.. 물은 보리차인지 뭔지를 내주시는데 그것은 쉬어버리기 일보 직전.. 음식이 나오는 쟁반이 축축한 경우는 처음봤어요.. 원래 이런가요...? 보통 마른 걸레로 싹 닦아서 물기 제거하고 쟁반 사용하실텐데........... 제가 일하던 곳만 유난히 깔끔떠는 거였을까요..........? 장갑을 끼신 손으로 통화하시다가 요리하시다가 튀김을 놓으시다가.. 설거지통에서 나온 그릇을 담아놓은 체도 만지시고......... 음식은 나쁘지 않았지만............. 다시는 찾지 않을 것 같은 곳이에요. 잘먹었습니다

신야텐야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1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