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땐 마지막이 약간 물린다 싶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삭바삭하니 튀김 정도도 괜찮은 것 같고 한 분이 요리하고 배달 포장하고 서빙하고 다 하셨는데 정말 친절하셨고 이래저래 매우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어요. 그.러.나. 저에겐 약간 아쉬운 능력(?)이 하나있는데 바로 좋지 않은 기름으로 튀긴 음식을 먹으면 그날 밤에 속이 뒤집어져서 잠을 제대로 못잡니다. 먹자마자 알면 잠 못 잘 일도 없을텐데… 아쉽게도 직후가 아니라 몇 시간... 더보기
텐동이 당기는데 아마도 텐동집 중에선 제일 좋아하는 것 같은 샤로수길 텐동요츠야나 군자역 텐동한 그리고 신촌 히노키공방 중에 들러볼까 하다 지난번에 상수역 근처 별버거에 들르려다 정기휴일이어서 주변에서 대신 들렀었던 신야텐야 홍대상수역점에서 맛봤던 大에비텐동이 생각남. 난 체인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들를 생각이 없었는데 근처여서 우연히 들렀었던 신야텐야 홍대상수역점에서 맛봤던 大에비텐동은 쑥갓과 깻잎 외에 제법 큰 사이즈의 ... 더보기
....... 최근 후기에 위생상태 영 별로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에이 잠깐이겠지 했는데.. 앉자마자 끈적거리는 테이블.. 앞접시에 눌러붙은 튀김가루와 말라붙은 기름얼룩.. 물은 보리차인지 뭔지를 내주시는데 그것은 쉬어버리기 일보 직전.. 음식이 나오는 쟁반이 축축한 경우는 처음봤어요.. 원래 이런가요...? 보통 마른 걸레로 싹 닦아서 물기 제거하고 쟁반 사용하실텐데........... 제가 일하던 곳만 유난히 깔끔떠는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