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오후의 과일이 웨이팅이 너무~~~~ 심해서 주위를 둘러보다 들어온 이곳. 크레이프케이크(7000), 피치코코(6000) 라떼(5000) 주문. 비쥬얼은 환상. 카페 인테리어도 요즘 유행하는 바로 그 화이트톤 인데 벽과 천장이 너무 더럽다. 벽에 시멘트? 페인트가 까졌는데 컨셉인건지 뭔지 고대로 두고.. 벌레가 막 날아다니고.. 그리고 가게가 막 엄청 시원하진 않았다. 그래서 감점. 크레이프 케이크는 과일이 올라가 있다는 것 말고는 딱히 특별할 건 없었다. 굳이 찾아가서 먹을 이유는 없는듯. 나쁨을 주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내 음료수 피치코코때문인데. 이게 대체 무슨 맛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뭐야 이게? 이 게 뭐 야 피치 코코면 복숭아랑 코코넛맛이 나야되는거 아닌가요? 코코팜 젤리가 바닥에 깔려있고, 음료수에서 피치맛은 1도 없었다. 뭔가 요상한 코코넛 음료의 맛이 나는데 맨 위에 에스프레소 크림이 올라갔다^^...... 하필 에스프레소 크림을 잘만들어서 커피향이 진하다^^........ 피치코코라면서... 실상은 이상한 코코넛밀크에 에스프레소 크림이 섞인 늬끼한 음료... 이게뭐야........ 난 상큼한 과일음료를 기대했는데.. 정말 실망의 끝. 거기에 상큼한 맛도 아닌데 데코로 민트잎은 대체.......... 휴..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피치코코... 넌 정말 실망이야..

서울 테이블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28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