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사람이 많은 롯데몰에서 색다른걸 먹어보자 해서 선택한 곳. 둘이서 퀘사디아와 치미창가를 주문했다. 퀘사디아는 적당한 고기와 적당한 치즈가 꽤 조화로웠다. 퀘사디아와 같이 나오는 소스가 스윗사워소스라고 본것 같은데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느끼함을 잡아준다(리필은 추가요금) 치미창가는 처음 먹어보는건데 겉을 감싸고 있는 또띠아가 바삭할거라고 생각했지만 부드럽고 촉촉해서 몹시 의외. 쌀과 고기가 향신료와 함께 잘 어우려져 좋았다. 사실 퀘사디아만 먹었을땐 부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치미창가에 나초까지 먹으니 굉장히 배부르더라. 아무래도 치미창가에 들어있는 쌀의 영향()이 아닐까 싶음. 금액대가 높은 편이라 선뜻 가지는 못하겠지만 가끔 한번씩은 갈만 한듯.
바네스 타코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타임빌라스 수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