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방문한 토프. 메뉴변동이 조금 있다. Ip 샐러드와 낙지크럼블,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도산치킨, 크림브륄레를 먹었다. 낙지크럼블은 에피타이저라기엔 자극적인 맛이었지만 매우 맛있었다!! 탱글한 낙지의 식감에 바삭한 마늘크럼블, 마요네즈소스가 어우러져 만족스러웠음. Ip 샐러드는 저번 방문때 맛있게 먹어 시켰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보울이 아니라 접시에 담겨나왔고, 과일들도 따로 담겨있지않고 뿌려나왔다. 양상추도 부드러운 버터헤드였는데 아삭한 일반 양상추로 바뀌었다. 맛도 저번에 비해 실망스러웠고 먹기도 불편해 왜 이렇게 바꿨는지 모르겠다ㅠㅠ상큼함보다는 신맛이 강했다. 트러플 리조또도 만족! 얇게 저며진 생 송이버섯과 치즈가 위에 올라가있다. 아래에는 익힌 버섯도 있다. 리조또가 밥이 아니라 콩같은 식감이었다.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음.. 병아리콩인가? 도산치킨은 저번에도 먹었었고 배불러서 딱히 감흥이 없었다 크림브륄레도 저번에 느꼈던 아쉬움이 그대로였고. 새로먹은 메뉴들이 괜찮았다. 다음 방문때는 메인을 포기하고 사이드를 이것저것 시켜볼 생각
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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