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문한 란주탕슉. 학교다닐때만 해도 완전 맛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맛있는 꿔바로우를 너무 먹었는지 오랜만에 방문하니 약간 감회가 달랐다. 꿔바로우는 여전히 맛있는 편이었지만 소스가 새콤한 중국식보다는 달달한 한국식 일반 탕수육에 가까운 맛. 그래도 쫀득 바삭한 튀김옷은 여전히 맛있다. 볶음도삭면은 매우매우 아쉬웠다. 고추기름 맛이 전부랄까,,, 도삭면을 먹어본 경험이 별로 없어 정확한 평은 못내리지만 내용물과 맛 모두 아쉬운 편. ㅠㅠ내 꿔바로우 맛집 리스트에서 빼야겠다..

란주탕슉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2가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