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저번에 연어샐러드를 맛있게 먹은 기억에 재방문해봤는데, 가격도 천원씩 오르고 내용물도 별로다. 우삼겹 오리엔탈 샐러드 작은사이즈(9.0)를 주문했는데 내용물은 야채와 적양파슬라이스, 방울토마토, 몇조각 안되는 우삼겹이 전부. 아니 근데 다른 리뷰 보니까 우삼겹이 잔뜩 있는 걸 보니 최근에 양을 줄인거같다. 양을 줄이던가 가격을 올리던가 양심적으로 한개만 해야하는거 아닌가. 심지어 바닥이 보일 때쯤 허옇게 보울에 말라붙은 우삼겹 기름덩어리... 근처 샐러드집과 비교하자면 샐러디처럼 가성비로 가던가, 샐러드 브라더스처럼 비싼데 내용물이 많거나 해야하는데 둘다 아닌 어정쩡한 느낌. 내용물은 심지어 샐러디가 훨씬 알차다. 그리너...영원히 안녕...
그리너 샐러드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5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