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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한 고독가

추천해요

1년

미지는 말 그대로 미지의 곳이다. 들어가는 입구또한 자판기다. 들어가면 여기가 일본인지 헷갈릴 정도다. 처음에 양배추와 소스 그리고 참치 크래커가 나온다. 그 흔한 야끼도리 야끼소바 나폴리탄을 시켰고 나는 내가 마츠다상이 되었음을 느꼈다. 1번가의 흔하디 흔한 이자카야에서 볼 수 없는 분위기와 친절 음식이 늦을까봐 안주를 가져다 주는 정성. 잔잔하게 흐르는 일본노래. 맛까지 정성이 가득하다. 나폴리탄은 꼭 먹어보라. 조용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술을 마시기엔 이곳만한곳은 없을듯 싶다. 자주 찾아갈 것이다. 미지의 문단속이다. 미지는 안양의 이자카야에 내일이다. 주관적이다.

미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4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