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길에서는 위치가 잘 안 보입니다. 상가의 옆면에 붙어 있는데, 육교 아래쪽이라고 기억하시면 찾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일본식 야키토리라기보다는 학교 앞에서 파는 닭꼬치의 상위호환 같은 느낌입니다. 닭 한 덩어리가 제법 커요. 저는 소금구이랑 매운맛을 하나씩 시켜봤는데, 제 취향은 소금구이. 매운맛은 조금 인위적인 캡사이신 맛이라서 약간 안 맞았어요. 원래는 술을 안 마실 생각이었는데 닭꼬치가 너무 맛있고 파도 매운 기 없이 아삭아삭해서 그만 맥주 한 잔을 주문하고 말았습니다. 닭꼬치+떡 조합이 있고 닭꼬치+파 조합이 있습니다. 저는 파랑 같이 먹는 게 더 좋아서 그것만 주문했어요. 술안주가 아니라 간식이라면 떡 조합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듬야채구이를 주문했는데요...... 저는 꼬치 하나에 이것저것 꽂혀 있는 걸 상상했는데 저렇게 갖다 주시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 바싹 익은 것은 아니고, 적당히 야채의 식감이 살아 있는 정도로 익혀서 주십니다. 마늘이랑 꽈리고추는 매운 기가 조금 남아있어요. 가지가 맛있었는데, 전반적으로 약간 조금만 더 익혀 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ㅠㅠ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닭꼬치만 시킬래요. 단체석은 없고 4인석이 최대. 다찌 자리도 있긴 한데 직원분이 쉴새없이 지나다니셔서 좀 불편해보입니다.
수내닭꼬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258번길 43 현대수내프라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