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무난한 이자카야이다. 하지만 금액은 무난함을 살짝 넘어섰다. 하지만 1인1주류는 술먹지 않고 안주로 식사하는 나에겐 좀아쉽다. 그리고 좌석앞에 붙어있는 한번에 여러개 주문하지 말라며 이 곳의 음식은 술을 마시기 위한 곳이라고 써있는 손님을 가르치는 문구도 아쉽다. 이자카야를 가성비를 생각하고 간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지만 야키토리가 2만원인 것에 비해 바디프로필을 준비한 닭처럼 잔뜩 말라있다. 소꼬리 구이는 헤비한 입맛이라면 좋아하겠지만 헤비한 음식을 즐기지 않는다면 좋아하진 않을 것 같다. 음식하나하나 짚다보니 다시 갈 것 같진 않다. 이자카야인 것에 비해 해산물이 아닌 육류에 비중을 두었지만 전반적으로 아쉽다.
카마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0길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