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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인간
3.5
2개월

따듯한 향이 미쳐 퍼지기전에 온전히 전부 입속으로 들어오는 만족감 델리만쥬 : 갓 나와 따끈하고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작은 델리만쥬에서 큰 만족을 받을 수 있다. 델리만쥬는 항상 향이 전부 아니던가. 항상 사고나서 2,3개쯤 부터 향은 전부 날라가 주변을 유혹하고 나에게는 남지 않아 급격히 맛이 떨어진다. 하지만 명동역에 있는 델리만쥬는 향이 미쳐 퍼지기전 날아가기전 내 입속에 전부 들어온다. 미쳐 날라가지 못한 향이 온전히 내 입안에만 머물러 콧속으로 들어온다. 갓 만들었기 때문에 무척 뜨겁고 바삭하다. 단순히 온도감 하나의 차이가 이렇게나 큰 맛의 차이를 만든다. 오며가며 명동을 지나가면 반드시 손에 꼭 쥐고 사먹을 것 같다.

델리만쥬

서울 중구 퇴계로 지하124 명동역지하쇼핑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