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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추천해요

1년

부산싸나이 직속상사와 함께 갔던 돼지국밥집입니다. 옛날옛날 작고 큰 신발 공장들과 유흥가가 즐비하던 때부터 이 곳을 자주 왔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맛이 변하고나서부터는 잘 안찾게 되었다고 하셨어요. 아무튼 가게 앞에서 웨이팅 했으나, 워낙 회전율이 높아 금방 들어갔고, 국밥은 테이블에 앉고 5분도 안걸려서 나왔어요! 신기하게도 너무 빨리 나오는데.. 서빙하는 분들도 많고,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이해가더라고요. 원래 이 곳을 운영하던 할머니는 레시피와 함께 가게를 파셨고, 그뒤로 맛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국밥은 약간 싱거워서 저에게는 간이 딱 좋았어요. 간마늘 한스푼이 이 맛이 킬링포인트 였어요. 마늘 맛이 강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전 좋았어요! 그리고 고기가 가득가득 들어있어서.. 오! 했네요. 역시 돼지국밥은 부산인가봅니다!!! 기본 반찬 외 추가나 깍두기는 셀프바에서 마음껏 가져갈 수 있어서 편했어요.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칼칼하니 맛있었구요. 주차장은 같은 건물 2층에 있어요. 약간.. 카센터 느낌이 물씬나서 나름 신기했네요! 주차 관리 해주셔서 편했습니다.

합천일류 돼지국밥

부산 사상구 광장로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