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가고 싶었던 와인바 미도림. 성수동 와인바하면 대표적인 곳이 되었네요. 연휴 + 이른 시각이어서 그랬는지 비교적 쉽게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2호선 뚝섬역에서 도보 10분? 정도인데, 눈에 띄는 간판이 없어서 밀도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되돌아갔었어요. 코키지를 할까 하다가, 미도림에서 화이트 와인을 시켰어요. 그리고 다양하게 시켜봤는데, 음식 서빙받는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었어요. 양이 많은 편은 아니예요. 취나물 파스타는 크림소스가 맛났고, 깻잎으로 만들면 향이 좀 더 강한 음식이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딸기 아이스크림이 맛있었어요. 그리고 스탭분들이 정말정말 친절했어요. 주차는 불가합니다.
미도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08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