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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별로에요

11개월

전망과 조경때문에 가는 듯한데.. 굳이 안가도 될 것 같다는걸 실감했던 화성의 ‘혜경궁 베이커리’ 입니다. 오픈 초와 달리 이제 내부 공간에서 결혼식이 진행되기도 하는데.. 여전히 베이커리카페가 제일 성행하고 있더라고요. 내부에 입장하면.. 온갖 빵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정말 다양한데.. 빵값이 참 비싸요. 주먹사이즈의 파운드 케이크는 6500원/ 곡물깜빠뉴 9500원/ 우유 모닝빵 6500원 등등 서울에사 빵값 비싸다 라고 느낄 곳과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한쪽에 있는 냉장쇼케이스에는 조각케이크와 홀케이크를 파는데, 조각케이크는 7-9천원 대입니다. 이 곳의 조경비용과 건축비용이 다 녹아져있는 가격대인데, 방문손님 및 구매 손님이 워낙 많아서.. 계산대 뒤쪽에 있는 제빵실은 바쁘게 돌아갑니다. 빵을 다 고르고 나면 줄을 서면 되는데, 실내 이용 / 야외 이용 중 한 곳에 서면 되고.. 저는 테이크아웃이었는데 해당하는 곳이 없어서 한 20분넘게 기다렸어요. 빵값만 비싼게 아니라 음료값도 비싸요. 거의 7-8천원대 입니다. 가족들과 같이 오기엔 너무 좋은 곳이지만.. 너무 비싼 가격은 진입장벽을 매우 높이더라고요. 빵 맛과 음료 맛은 무난했습니다. 빵은 약간 달달한 편이었어요.

혜경궁 베이커리

경기 화성시 정남면 보통내길219번길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