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식당에서 합정역 가는 길에 있는 젤라또 가게입니다. 노란색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눈길을 확 끌어요. 작은 가게 내부엔 취식 공간은 없어요. 가게 바로 앞에, 바깥쪽에 놓여진 벤치가 있는데 거기서만 잠시 먹을 수 있어요. (이 점은 조금 아쉬웠어요) 가격대는 종이컵 5000원(2가지 맛), 포장박스 20,000원 (3가지 맛)과 25000원(4가지 맛)이 있어요. 종이컵으로 2가지 맛 고르면, 또 맛보기 스틱으로 다른 맛을 또 주셔서 좋았어요. 아 종이컵 시킬 시 한스쿱을 추가하는건 1,000원인데 컵이 작아서 이건 좀 비추천합니다. 이미 2스쿱 올렸을 때 사이드로 흘러내리기 시작해서 손이 금방 지저분해졌거든요. 저는 딸기랑 하늘색 퐁당 우유를 골랐는데, 맛보기로 잔두야 (초코+헤이즐넛) 를 골랐어요. 원하는 맛을 다 먹은 느낌이라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지나가다가 한번씩 사먹기 좋은 것 같아요.
젤라토니
서울 마포구 독막로2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