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느날 방문했던 플랫다이닝카페.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 내부 테이블이 다 차있었어요. 따로 예약이 안되고.. 테이블은 5-6개? 정도여서 (저녁 시간만 네이버예약 가능해요) 만석되면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다행이 자리를 곧 잡을 수 있었어요. 가게는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은 아니고, 동네 어귀의 아늑한 공간 느낌이 들어요. 오래전에 이곳 앞을 지나갔던 기억을 되돌려 생각해보면.. 꽤 한 장소에서 오래 있던 업장이어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메뉴는 크게 플랫브레드/샐러드/파스타 입니다. 많지 않았어요. 크림파스타와 플랫브레드, 그리고 자몽에이드 2잔을 시켰어요. 음료는 비교적 빨리 나왔고, 파스타, 플랫브레드 순서로 서빙되었어요.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다소 좁고 예약이 안되는 점이 아쉬웠지만, 포장이 되고 배달도 되는 듯해서 동네에 있다면 자주 방문할것 같아요.
플랫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2길 22-7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