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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오픈 키친식으로 되어있는 곳. 공간이 주는 분위기 좋고 화장실도 깨끗하며 음식의 맛도 있으나 좀 많이 짜요. 일부러 짜게 만드시나 할 정도로 시킨 음식 전부다 짰어요. 메인디쉬 메뉴는 몇 없고 음료 메뉴가 더 많아요. 그리고 환기가 전혀 되지 않아 음식냄새가 옷과 머리에 가득 하게 되어요. •비스트 로제 파스타: 새우껍질과 작은 새우는 조금 (많이) 짰고, 왕새우에서는 조금 비릿함을 느꼈어요. •초리조 크림 뇨끼: 간간해서 자꾸 손이 갔어요. 튀긴 버섯이 정말 신의 한수 였어요. 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크리스피함이 참 잘 어울렸어요. •비프 리조또: 프레젠테이션이 너무 예뻐요. 간간해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고기는 부드럽진 않았으나 리조또랑 잘 어울렸어요. 조금 싱거워진다면 ..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맛이 있지만 그 짠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졌거든요. 공간에서 오는 만족감은 정말 컸어요. 아쉽네요.

기브 미 피버

서울 마포구 연남로3길 7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