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보고, ‘어? 여기야?’ 했어요. 뭔가 굉장히 팬시한 공간을 생각했었거든요. 먼저 모든 테이블이 좌식이어요. 신발 벗는 공간이 좁아서 앉아서 신발을 벗고 신기 하기 약간 애매해요. 메뉴는 단촐해요. 곱창이냐 문어숙회냐 + 몇인용을 먹을 것인가만 고르면 되어요. 사이드는 보통 드시는 도중에 혹은 다 드시고 나서 주문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간이 적절해서 밥 없이 먹어도 되어요. 저는 약간 싱겁게 먹는 편인데 쌀밥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음 소주를 부르는 맛? 이어요. 맛있어요. 뭔가 엄마아빠랑 서울 근교로 일부러 찾아가서 먹는 맛이었어요. 맛난거 먹으며 건강도 챙기고 오손도손 따뜻한 시간도 갖게하는 맛이요! :) 2인이서 2인 문오리 먹었는데 다 먹지도 못하고 배가 불러서 (쌀밥도 안먹고) 볶음밥도 면사리도 못먹었어요. 필시 드시고 나서 사이드 주문하시는걸 추천해요! 밑반찬은 낙지젓갈, 무말랭이, 배추김치 인데 접시 가득가득 담아주셔서 부족함이 없어요. 하지만 다 짠 반찬이라서 몇번 손대지 못했어요. 브레이크 타임 끝나자마자 들어갔는데 30분도 안되어서.. 내부에 손님이 가득이었어요! 웨이팅이 길다는 이야기가 왜 있는지 바로 납득가는 곳이었어요
문오리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13가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