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공업 건물 1층에 새로 생긴 베이커리. 이전에 서울식품공업 사내 카페(?) 가 위치하여 이즈니베이커리 빵을 굳이 현대무역까지 가지 않고 사먹을 수 있었는데 갑자기 내부인테리어 공사를 뚝딱하더니 이런 빵집이 생겼어요! 독일빵집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160년 5대에 걸친 오스트리아의 베이커리라고 하네요. 크로와상, 식사빵 종류가 많고 냉장칸에는 샌드위치 + 케이크 + 오스트리아 맥주가 있어요. 가격대가 좀 있어요. (곡물크로와상/버터크로와상 5300원, 샌드위치 8~9000원 대, 케이크 7000원 대) 호밀빵 3종류가 있는데 이름만 써있어서 스탭분에게 차이를 여쭤봤더니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마음가는대로 잡아서 사왔어요. 시큼한 호밀빵 끝맛이 느껴지는 건강한 맛이었는데, 약간 짜네요.. 앞으로 다른 빵도 시도해보고 더 나은 후기를 쓰겠습니다!
싸일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85길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