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있는 곳의 평이 좋았는데, 동인천쪽에도 있다고 해서 갔어요. 멀리서 보면 하얗게 재정비한 곳이 하나라 '아 저기구나' 싶지만, 흘린듯이 쓴 영문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진 않아요. 개항로 라떼와 헤비화이트가 주력 메뉴인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지 않아서 헤비 화이트 시켰어요. 크림과 우유가 섞인 듯한 우유 베이스에 조금 달달하면서 씁쓸한 에소프레소가 올라간 차가운 커피인데, 맛있었어요. 오래 머물기엔 자리가 조금 불편했어요. 주차 공간은 없는 듯 했습니다
기노스코
인천 중구 개항로 65 림웨딩컨설팅,경동고시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