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홍미당. 요즘 현백 팝업으로 많이 접했던 홍미당이 어디있나 싶었는데, 경의선 철길 근처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었네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찾기 어려우실 것 같아요. 평일 4시 넘어서 갔는데 웬만한 빵은 종류별로 조금씩 남아있었던 것 같아요. 소금식빵 크루아상 라우겐 등 사왔어요. 라우겐은 약간 너무 짠 듯 했지만 자꾸 손이 가고.. 소금식빵은 소금빼고 먹어도 조금 짠 맛이..근데 보슬보슬해서 맛있어요 크루아상은 잘한다는 집, 유명한 집만큼의 맛 같아요. 홍미당이 최고야! 는 아니지만 여기도 괜찮아! 정도의 맛이어요. 전체적으로 조금 짠 듯했어요. 유명하다는 페이글은 사지 않았어요. 그 페이스트리 위에 바르는 시럽? 같은걸 싫어하는데... 그게 한가득 발라져있어서 패스 했어요. 빵 들고 오는 내내 맛있는 냄새 가득나서 좋았어요. 근처에 오시면 한번쯤 들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홍미당
서울 마포구 신촌로2안길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