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맛없는 분식은 처음인데…..? 고추참치 김밥은 참치 맛만 나고 그저그럼. 그나마 주문한 것 중에 이게 나음. 순대는 4천원인데 사이즈가 너무 작고 간과 내장이 몇일 된 것 같은 비주얼. 바짝 말라있어서 손도 안 댐. 순대에 비닐이 같이 딸려왔는데 점심에 아무리 바빠도 비닐정도는 좀 떼서 주시지 싶음. 라볶이는 소스를 아껴도 너무 아껴서 특유의 감칠맛도 없고 닝닝하고 무 맛이더란. 이런 걸 돈 주고 먹어야 하는지 의문…? 그리고 건물 새로 하면서 식기도 새로 한 것 같던데 컵은 왜 누런지…….?
소풍 가는 날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1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