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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궁금해서 가본 곳인데 결론적으론 그저그랬습니다 좀 이른 시간에 방문하긴 했지만 주말인데도 직원은 한 분이었고 점점 늘어서 세 분까지 늘었지만 구워주는 사람은 하나라 너무 바쁘셔서 뭔가 요청하기 어렵고 양파 마늘 추가도 많이 아끼는 느낌. 냉모밀은 양갈비 굽는 중간에 나오고 찌개는 양갈비 다 먹지 않는 이상 안 나온다 하더라구요(맨 찌개 국물만 먹을 수 없으니 밥이라도 추가하게끔 하려는 전략..?인지…?) 양갈비 맛은 꽤 괜찮았지만 재방문은 안 할 것 같습니다 물건 담을 수 있는 봉지같은 거 물으면 주는데 안 물으면 안 줌. 고기 찌든 쿰쿰한 냄새가 좀 나는데 앉아있다보면 괜찮아지지만 처음엔 좀 별로였던. 그리고 초벌만 구워주시고 이후로는 알아서 구워먹어야 했어요! + 4인분을 한 번에 구워서 두 대는 좀 나중에 구워달라 했는데 인력 부족으로 굽기 어렵다며 그냥 불판 하나에 때려넣으심. 다 자르긴 했는데 가위는 중간에 가져가서 뭐 자를 수도 없습니다;

고구려 양고기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48길 8 1층

혹시나 해서 네이버 리뷰 봤는데 몇몇 혹평에 엄청난 공감…👍